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기기의 보급이 빨라질수록 읽기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아이들이 갈수록 많아졌습니다.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. 빠르고 정확하게 글의 핵심을 파악해낸다면 공부도 훨씬 능률적으로 할 수 있고, 업무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. 이런 능력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키워주어야 할까?
어떻게 이끌어주어야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독해력을 갖추기 위한 여정을 완수할 수 있을까?
빠르고 효율적으로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?
아주 작고 사소한 출발이었습니다. 2001년 1월, 누군가의 인생에 행운이 되어주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겨자씨처럼 작고 보잘 것없이 시작했습니다. 그리고 그 누군가가 거인이 되어 이 나라를 먹여 살리고, 그러한 거인들이 무수히 많아지길 기도했습니다. 지나온 20여 년의 세월은 부단히 도전하고 노력해왔던 시간이었습니다. 돌아보니 실패가 더 많았었지만, 실패의 과정에서조차도 함께했던 이들은 성장했고, 그러한 실패와 성장이 토대가 되어 특화된 프로그램이 탄생했습니다.
[책 읽는 거인]은 지나온 20여 년의 고민과 현장에서의 노력이 맺은 결실입니다.
당장의 이익에만 집중해왔다면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.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긴장합니다. 세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눈으로 이 시대의 아이들을 바라봅니다. 이 아이들이 평생을 두고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역량인 독해력과 사고력, 창의력을 어릴 때부터 더 효율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더 깊이 고민하고 연구합니다. 이 작은 겨자씨는 더 좋은 것을 더 많이 나누고 베풀기 위해 앞으로도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.